대원미디어(대표이사 정욱 정동훈)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33억원, 영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22.81%, 80.62%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대원미디어 측은 지난해 반기까지 이례적으로 발생했던 출판 실적의 공백과, 대원미디어 본사 주요 매출원인 유통 사업의 실적 저하로 매출액 감소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대원미디어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관련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게임' 등이 있다. 게임 유통사업 부문에서는 닌텐도 Wii 등 다양한 닌텐도 게임기와 소프트웨어를 국내 유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