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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신메뉴 나온다...건강한 간식부터 자극적인 맛까지

- CU, 건강 콘셉트 차별화 스낵 Get balanced 시리즈로 저당 스낵 2종 출시

- bhc, 타코야키에 ‘맛초킹’ 소스 더한 '맛초타코야키' 출시

- 파파존스 피자, 신메뉴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 출시

  • 기사등록 2024-08-01 1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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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식품 기업의 신제품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CU는 저당 인기에 힘입어 'Get balanced' 라인업을 확대했고 bhc는 사이드 메뉴, 파파존스는 새로운 피자 메뉴를 선보였다. 건강한 상품부터 매콤하고 불향 가득한 음식까지 다양한 소비자 니즈 대응에 나섰다.


CU 제로 슈거까지 차별화 스낵 라인업 확대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의 편의점 브랜드 CU가 저당 상품 수요가 증가에 맞춰 차별화 스낵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식품]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신메뉴 나온다...건강한 간식부터 자극적인 맛까지모델이 Get balanced ‘제로 슈거 초코별 스낵, 로우 슈거 딸기별 스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CU는 차별화 스낵 시리즈 ‘Get balanced’의 라인업을 제로 슈거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Get balanced는 ‘건강하고 즐거운 한입’이란 콘셉트로 만든 건강 스낵 시리즈로 프로틴 칩, 두부 칩 등 10여 종의 제품이 있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꾸준히 인기를 끌며 이달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Get balanced 저당 라인업은 ‘제로 슈거 초코별 스낵, 로우 슈거 딸기별 스낵’ 2종이다. 업계 최초로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출시하는 차별화 스낵으로 기존 초코, 딸기 과자 특유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당 함유량은 0~1g으로 낮췄다.


CU는 설탕 없이도 맛있는 과자를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 상품 개발에 매진했다. 과자 속까지 크림이 골고루 배어들게 만드는 함침 제조법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 협력사와 협업했다.


네덜란드산 코코아매스, 국내산 딸기 퓨레를 사용해 풍미를 높였고 생산 공정과 당류 검출 테스트를 거듭하며 기존에 없던 무설탕 대체당 크림을 개발했다. 공장에서는 무설탕 제조 라인까지 별도로 만들어 품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준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에 힘쓰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며 편의점에서도 건강이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 상품들을 가장 먼저 내놓고 업계 내 상품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bhc 치킨, 사이드 메뉴 '맛초타코야키' 출시


bhc 치킨(대표이사 송호섭)이 새로운 사이드 메뉴를 개발했다.


[식품]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신메뉴 나온다...건강한 간식부터 자극적인 맛까지bhc 치킨이 '맛초타코야키'를 출시한다. [사진=bhc]

bhc 치킨은 '맛초타코야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맛초타코야키’는 문어, 양배추, 대파 등 야채를 넣은 타코야키에 bhc 치킨의 ‘맛초킹’ 소스를 더한 메뉴다. 일반 간장이 아닌 ‘맛초킹’ 소스를 활용해 깊은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맛초킹’은 bhc 치킨이 2015년 선보인 간장치킨 시리즈로 숙성 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가 특징이다. 출시 직후 ‘뿌링클’, ‘골드킹’과 더불어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고 현재 누적 판매량 약 3500만개를 돌파했다.


bhc 치킨은 ‘맛초타코야키’가 다양한 치킨 메뉴와의 ‘꿀조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핫 시즈닝을 활용한 매운맛 치킨 ‘핫후라이드’, 은은한 불향과 특제 소스가 들어간 양념치킨 ‘쏘마치’ 등과 어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맛초타코야키’는 bhc 치킨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bhc 치킨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인기 메뉴 ‘맛초킹’ 소스를 활용한 깊고 진한 풍미의 ‘맛초타코야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독창적인 메뉴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파파존스 피자,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 출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매운맛 트렌드를 담은 신메뉴를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식품]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신메뉴 나온다...건강한 간식부터 자극적인 맛까지파파존스 피자가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를 출시하며 최대 9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파파존스]

파파존스 피자는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를 출시하며 최대 9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는 페퍼로니와 살라미 토핑 위에 할라페뇨가 올라가 있다.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뿌려 한번 더 매운맛을 강조했다. 파파존스만의 투치즈 크러스트도 적용했다. 투치즈 크러스트는 오리지널 도우에 갈릭 소스, 파마산 치즈, 로마노 치즈를 뿌린 메뉴다.


신메뉴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주문 시 6000원, 패밀리 사이즈는 7000원, 파티 사이즈는 9000원 할인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최근 매운맛이 인기인 가운데 자극은 줄이고 재료가 가진 매운맛에서 찾은 기분 좋은 매콤함을 파파존스 스타일로 담아낸 메뉴”라며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쉬운 계절에 파파존스가 선보이는 매콤함 맛을 즐기시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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