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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글로벌 대학평가 국내 TOP 5 달성... 지역인재 육성에 총력

- 글로벌 대학평가 국내 TOP5 진입...글로컬 대학 입지 다져

- 금오공대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공모 사업 최종 선정

- 최외출 총장, 산학 협력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총력..."유출 막는다"

  • 기사등록 2024-07-09 14: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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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영남대(총장 최외출)가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국내 TOP5에 진입하며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금오공대와 함께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반도체 분야의 특성화를 추진 중이다. 최외출 총장은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 인재 유출 방지에 힘쓰고 있다.



글로벌 대학평가 국내 TOP5 진입...글로컬 대학 입지 다져


영남대(총장 최외출)는 세계대학평가인 ‘2024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종합순위가 크게 상승해 국내 Top5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영남대, 글로벌 대학평가 국내 TOP 5 달성... 지역인재 육성에 총력2024년 라이덴랭킹 국내 대학 순위. [이미지=영남대]

수학·컴퓨터 분야에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내 1위(세계 131위, 아시아 39위)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영남대는 생명·지구과학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세계 365위, 아시아 72위, 국내 2위(지난해 세계 839위, 아시아 251위, 국내 9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자연과학·공학 분야도 지난해 17위에서 11위로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이 대학의 연구력을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제학술지에 8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72개 국가, 1,506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해 지난해보다 95개교가 평가 대상 대학이 늘었다. 국내 대학은 총 51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와 함께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등 5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금오공대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공모 사업 최종 선정


앞서 영남대는 금오공대와 함께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남대, 글로벌 대학평가 국내 TOP 5 달성... 지역인재 육성에 총력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 보고서. [이미지=교육부]

지난 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올해 영남대와 금오공대가 공동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성장 및 경제안보적 중요성 부각에도 만성적 인력 부족, 양적·질적 미스매치(miss match)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반도체 분야 9개, 2차전지 분야 3개 등 12곳(연합 포함)으로 연간 675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영남대와 금오공대에는 4년간 국비 280억원이 지원된다.


두 대학은 금오공대 5개 학부(과)와 영남대 8개 학부(과)가 참여하는 '반도체융합 전공'을 신설해 반도체 특성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영남대의 소자 분야와 금오공대의 소재·부품·장비, 회로·시스템 분야를 결합해 기업이 요구하는 첨단인력 1700명 이상을 육성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는 지난해 7월 선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육성'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인력양성 사업'과 함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 산학 협력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총력..."유출 막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최근 대구교통공사, SK오션플랜트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소멸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대, 글로벌 대학평가 국내 TOP 5 달성... 지역인재 육성에 총력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사진=영남대학교]

지난 2월, 영남대는 대구교통공사와 협약을 맺고 지역소멸위기극복을 위해 지역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부동산원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결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협약엔 △연구·기술 및 학술 정보 교류 △연수·교육·연구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주요 행사 공동 개최, 인력 상호 교류 △주요 보유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ESG경영 및 확산 지원 △장학 사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1월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협약을 맺고 재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진로 취업 멘토링을 운영키로 했다. 대학과 공공기관의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부여해 지역발전을 이끈다는 방침도 세웠다.


또 영남대는 영남이공대와 함께 SK오션플랜트와의 해상 풍력·미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해상 풍력발전 수요 증가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대비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기업의 맞춤형 인재확보를 위해 이들 3개 기관이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해상 풍력 및 미래에너지 분야에서 △산학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기술자문 협력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 △산학거버넌스 구축과 이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협약서에 포함됐다.


hee19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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