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기업들이 브랜드 제품 홍보를 위해 셀러브리티(Celebrity: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영향을 끼치는 유명인)과의 협업이 늘고 있다. 이들의 탄탄한 팬층이 판매율을 보장해주기 때문이다.

무신사는 아이돌그룹 NCT 재민의 첫 사진전 테켓을 판매하고 에뛰드는 라이즈와 함께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더후는 최근 배우 김지원과 손을 잡았다.

◆무신사, ‘무신사 드롭’에서 NCT 재민 첫 사진전 MD 선보여

무신사(대표이사 박준모)는 한정판 상품을 소개하는 ‘무신사 드롭’에서 아이돌그룹 NCT의 멤버 재민의 사진전 티켓과 굿즈를 선보인다.

무신사가 ‘무신사 드롭’에서 사진전 'NARCISSISM' 관람권과 공식 머천다이즈를 제공한다.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무신사 드롭’에서 사진전 '나르시시즘(NARCISSISM)' 관람권과 공식 머천다이즈(MD)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나르시시즘(NARCISSISM)'은 재민의 첫 사진전으로 2018년부터 7년 동안 재민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록한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민이 월드 투어를 통해 마주한 풍경과 멤버들과의 활동을 담은 사진 등이다.

MD는 볼캡 2종, 후드티셔츠, 포토북으로 구성됐다. 볼캡과 후드티셔츠에는 전시의 주제인 나르시시즘을 자수 레터링으로 새겼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재민의 첫 번째 사진전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1일 무신사 드롭을 통해 전시 관람권 1차 판매를 진행해 판매 시작 1분 50초 만에 완판됐다. 무신사는 오는 4일 저녁 8시 무신사 드롭에서 전시 관람권을 2차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고객들로부터 엔터테인먼트와 문화 콘텐츠 관련 상품 판매에 대한 요청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무신사 드롭을 통해서 패션 브랜드를 넘어 ‘K-컬쳐’ 전반을 아우르며 고객들이 주목하는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뛰드, 그룹 '라이즈'와 함께 '젤리팡 컬랙션' 재출시

에뛰드(대표이사 이수연)가 브랜드 모델인 아이돌 그룹 '라이즈'와 자사의 단종템들을 선보인다.

에뛰드 모델 '라이즈'(왼쪽), ‘젤리팡 컬렉션' 제품 이미지. [사진=에뛰드]

에뛰드는 '라이즈'와 함께 ‘젤리팡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젤리팡 컬렉션'은 단종된 에뛰드 상품 중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제품들을 모은 컬렉션이다. 지난해 ‘리플레이 컬렉션’을 통해 먼저 선보인 바 있고 열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젤리팡 컬렉션'이란 이름으로 재 출시한 것이다.

해당 컬렉션은 게임기 디자인의 패키지 안에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룩 앳 마이 아이즈,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가 들어있다. 라이즈와 함께한 컬렉션으로 화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젤리팡 컬렉션은 1일 네이버와 올리브영에서 만날 수 있고 룩 앳 마이 아이즈가 포함된 플레이 컬러 아이즈 기획세트는 네이버에서 한정 판매한다. 젤리팡 컬렉션에서만 볼 수 있는 젤리팡 파우치와 키링 등 다양한 굿즈도 증정한다.

◆LG생활건강, 배우 김지원 '더후'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의 브랜드 ‘더후’가 새로운 모델과 함께한다.

'더후'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김지원.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더후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김지원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더후는 배우 김지원과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 김지원의 도회적 이미지와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는 모습이 고유의 헤리티지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하는 더후의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지원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나의 해방일지’ 등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종영된 ‘눈물의 여왕’에서 화려한 이미지로 세련미를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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