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김환석)의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매일유업 로고. [이미지=매일유업]나신평은 매일유업이 국내 유가공 제품 시장 내 다각화된 제품 구성 및 우수한 경쟁 지위를 보유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나신평은 매일유업이 유가공 부문에서 우수한 경쟁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일유업은 장기간 사업 영위를 통해 안정적인 집유선 및 유통망, 다양한 제품 구성,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남양유업, 빙그레 등과 함께 국내 유가공시장 내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유제품 내 분유와 컵커피 시장에서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 수위권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등 우수한 경쟁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저출산 등으로 시유, 분유, 가공유 등 전통적인 유제품 매출 성장이 정체 중인 가운데, 매일유업은 컵커피, 유기농우유, 곡물음료 등 제품믹스 개선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를 통해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양호한 대응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매일유업의 오랜 업력과 브랜드력, 경쟁지위 등을 종합할 때 중기적으로 현 수준의 사업안정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5-16 13:58: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LG그룹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