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삼성SDS(대표이사 황성우)가 생성형 AI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으로 공항 업무 혁신에 나선다.


삼성SDS는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 혁신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상회의 솔루션 및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항공사 업무 효율화 지원 △AI 기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검증 및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SDS, 생성형 AI \ 브리티 코파일럿\ 으로 인천공항 업무 혁신한다황성우(왼쪽) 삼성SDS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이학재(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과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AI기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삼성SDS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영상회의 솔루션인 ‘브리티 미팅’과 기업의 공통 협업업무를 생성형 AI로 자동화하는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한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기업의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영상회의 중 △실시간 자막 및 번역(13개 언어) △회의 전체 내용 자막 스크립트 △회의록 작성 및 실행 방안 도출 등 다양한 AI 기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SDS는 특히 브리티 코파일럿의 높은 한국어 인식 정확도와 실시간 번역 기능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는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 혁신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5-16 10:40: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LG그룹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