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대표이사 김지훈 이청균)이 뉴온(대표이사 최봉근)과 합병하고 사명을 뉴온으로 변경한다.
한일진공은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뉴온 합병 및 사명을 뉴온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제시했고 이는 승인됐다고 밝혔다.
한일진공이 뉴온과 합병하고 사명을 뉴온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사진=한일진공]합병법인의 초대 대표이사로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부를 이끌었던 이종진 대표가 선임됐다. 뉴온은 이 대표가 동국제약에서 건기식 사업을 할 때 원료공급사로 만나 지금까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유지했다.
이 대표는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부를 맡고 기존 매출액 150억원에서 8년만에 약 2000억원까지 성장시켰다. 그는 ‘마데카솔 연고’의 천연성분을 활용한 ‘마데카 크림’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종진 뉴온 초대 대표이사는 “뉴온의 탁월한 연구개발 능력, 체지방 감소에 특화된 신소재 원료 개발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초대 대표이사로서 합병 후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실적 개선을 이뤄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