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옛 문화를 소비하는 뉴트로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전통 음료와 간식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기준 전통차 2종(쌍화차, 생강차)의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약 80%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전통차 2종(쌍화차, 생강차). [사진=이디야커피]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아이스 전통차 판매량도 크게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11~25일 아이스 생강차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55%, 아이스 쌍화차 판매량은 약 40% 증가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추억을 소비하는 문화가 유행하면서 우리의 전통 음료와 간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세대의 감성 소비 트렌드의 맞춰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