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는 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황성만)가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오뚜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와 함께 식품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이번 달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오뚜기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이미지=오뚜기]
친환경(폐수∙배기처리 개선, 부산물∙폐기물 활용 등), 디지털(고객 키워드 도출∙맛 DB 구축 등), 미생물 활용 식품 소재 개발 등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부 서류 검토를 거쳐 오는 11월 8일 밋업 대상 기업을 발표, 11월 15일 부서별 일대일 심층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뚜기와의 협업, 최대 3천만원의 사업 실증(PoC) 지원금 제공, PoC 기간 오뚜기 사내외 공간 사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프로그램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