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배두용)가 가전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교 전문교육 지원에 나선다.
강주석(왼쪽 세 번째) LG전자 고객가치혁신 HR담당이 지난 7월 26일 연암공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MOU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박상규(왼쪽 네 번째) 연암공과대학교 기획처장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서비스직에 대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암공과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오산대학교 등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와 각 대학은 인재 교육 및 육성, 교육시설 및 실습장비 지원, 기업문화 체험실습, 우수 인력 추천과 채용규정에 따른 인재 채용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LG전자는 각 대학교와 협력해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입문과정’ 과목을 개설한다.
이 과목을 신청한 학생은 고객 서비스 응대 전략을 비롯해 가전 서비스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제품의 동작 원리 및 기능을 배운다. 또 제품 분해·조립, 제품 수리에 필요한 장비 사용법, 제품 수리 실습 등의 교육 과정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