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석우(오른쪽) 두나무 대표이사가 서울 역삼동 노보텔엠베서더 강남점에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과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두나무]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높은 국제 경쟁력을 지닌 한국 탁구의 파트너로 프로리그의 시작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리그 개최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두나무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프로'라는 이름을 걸고 리그를 출범하게 됐다"라며 "처음 시작하는 만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탁구인들과 팬, 그리고 후원사들의 뜻을 반영해 '탁구형 프로리그'가 큰 사랑을 받으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2022년 1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되며 대한탁구협회는 최소 2년 간 프로리그를 소화한 후 본격적인 한국프로탁구연맹 출범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