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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Q 깜짝실적. "2Q 실적 전망도 '맑음'"

- 철강 호황으로 최대 매출 기대

  • 기사등록 2021-06-30 14: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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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형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 산업 업황이 회복돼 철강재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예상 매출액이 5조3400억원으로 전년비 29.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전년비 3326.2% 증가해 기존 전망치(410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4565억원으로 예상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사진=현대제철]

이같은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는 근거는 전방 산업 호조 덕분이다. 건설, 자동차 등 전방산업 호황의 영향으로 기초 철강재를 판매하는 현대제철이 올해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 수요는 증가에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며 철강제품 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1953년 6월에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철강사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9274억원, 영업이익 3039억원, 당기순이익 21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5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730억원)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포스코에서 35년가량 근무한 제철설비분야의 전문가이다. 1959년에 태어나 부산대 생산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맥길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에 입사해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 부장, 포스코 기술위원, 광양제철소 소장, 포항제철소 소장을 거쳐 현대제철의 사장을 맡았다.


충청남도 당진시의 당진제철소. 열연, 냉연, 후판, 철근, 특수강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더밸류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진 제철소의 전기로 열연공장 설비 셧다운 이후 그 상황 유지하고 있다”며 “경제성이 없다는 판단 아래 그 기조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전기로 열연공장을 폐쇄는 일회성 손실이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moldauran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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