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해 시작한 ‘가맹점 상생경영 100억원 지원 프로젝트’ 가동에 박차를 가한다.
5일 bhc치킨은 이달까지 250여개 매장에 점포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테리어 및 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매장 인프라 재구축을 골자로 한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해 4분기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 인프라 개선 희망 신청서을 받았다. 이후 고객 중시 서비스, 매장 노후화, 지원 동기, 매출 상승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0여개 매장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미지=bhc치킨]
이에 지난해 말 부산대신점을 시작으로 대전문화점, 강원원주단계대박점 등의 매장을 이전 및 확장하여 현재 활발히 매장 운영 중이다. bhc치킨 강원원주단계대박점 점주는 “이번 프로젝트로 본사 지원을 받아 매장 환경을 개선하게 됐다”라며 “넓어지고 쾌적해진 주방 덕분에 매장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치킨을 제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문상만 bhc치킨 가맹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bhc치킨을 애용하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중시 서비스를 펼치고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가맹점 역량 및 본사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