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0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사진=더밸류뉴스(국민연금공단 제공)]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11월 첫 주를 동반성장 주간으로 지정하고, 동반성장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중소 ICT(정보통신기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연금상담 창구 구축, 국민연금 납부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델 개선 등 11개의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임직원 후원금’을 활용해 성과공유제 운영,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임치 비용제공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진 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자발적 상생협력 사업을 강화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