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17일 오후 5시에 조기 폐점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전경 [사진=더밸류뉴스(현대백화점 제공)]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0일 매장을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아,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CCTV로 확인된 동선은 물론 점포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라며 "자체적인 점포 내부 소독을 꾸준히 해왔다는 점 등이 고려돼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내일(18일)부터 정상 영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지난 13일 오후 4시 40분에 조기 폐점했다 14일부터 정상 영업을 재개한 바 있다. 또 현대백화점 본사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2교대 재택근무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