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감사원이 금융감독원 감사에 앞서 관련 금융사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나섰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초부터 금감원에 대한 예비감사에 착수했다. 파생결합펀드(DLF) 원금 손실 사태 등에 대한 감독 부실 책임, 우리은행 하나은행 경영진에 대한 징계권 남용 등이 감사 대상인 것으로 관측됐다.


[사진=더밸류뉴스(감사원 금융감독원 제공)]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 산업금융3과는 최근 금융 관련 협회에 제보 접수를 위한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은 "금융 감독 분야 감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자유롭게 알려달라"면서 "이 내용을 개별 금융회사에 전달해달라"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또 "각 금융회사는 금융권 협회를 거칠 필요 없이 직접 문자메시지 등으로 연락해달라"고도 했다. 


한편 청와대 민정수석실도 금감원에 대한 감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금감원은 사면초가에 몰렸다.



creator20@naver.com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3-10 06:14: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특징주더보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