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은 부산 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긴급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후원금은 부산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위생물품, 생필품 및 소독방역서비스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긴급 지원했다. [사진=더밸류뉴스(한국거래소 제공)]
거래소는 앞서 지난 2월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지역아동센터 및 한부모가정 등) 1450명이 사용할 마스크 3만장과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아울러, 전일인 증권시장 개소 기념일(64주년) 기념품으로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고, 꽃 나눔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화훼농가의 위기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누구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래소는 코로나19 확산과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 사회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