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한-UAE 금융협력 비전 제시 …지속가능 파트너십 구축 의지

  • 기사등록 2025-12-09 16:39:15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의 글로벌 마켓 서밋(Global Markets Summit) 개회사를 맡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협력의 의미와 금융의 역할을 강조했다. 양국의 ‘100년 동행’ 의지를 표명하며 아부다비와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미래 금융의 글로벌 기준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한-UAE 금융협력 비전 제시 …지속가능 파트너십 구축 의지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 사장이 8일 ADFW 2025의 글로벌 마켓 서밋 현장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 사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금융주간 2025’의 글로벌 마켓 서밋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UAE의 금융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마켓 서밋은 아부다비 금융주간의 공식 세션으로 글로벌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향후 자본 네트워크의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다.


김동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UAE는 지난 1980년 수교 이후 협력의 지평을 꾸준히 넓혀왔다”며 “금융사로서 양국의 ‘100년 동행’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UAE가 신뢰 기반의 장기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유전자(DNA)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아부다비의 고도화된 시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양국의 미래 협력이 실물 자산 공동투자, 공급망 금융, 국경 간 결제 인프라 고도화,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등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아부다비와 한국이 함께 만들어 갈 여정이 미래 금융의 글로벌 기준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화금융이 미래 금융 전환의 중심 파트너로 UAE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한편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등 한화 금융 계열 4개사는 ‘아부다비 금융주간 2025’의 프리미어 파트너로 참여했다.


hsem5478@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2-09 16:39: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한국투자증권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리그테이블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