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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최근 중국정부가 각종 희귀 광물 및 원자재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있어 기업들이 탈 중국화에 나선다.


성안(대표이사 성동훈)은 미국 MP머티리얼즈와 맺은 미국산 희토류 산화물 공급 계약에 의거해 첫 번째 구매발주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미지=성안]지난 7월 말 성안은 MP머티리얼즈와 연간 240톤 규모의 희토류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희토류 산화물은 오는 12월 말 국내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성안은 미국산 희토류 원료를 기반으로 대규모 금속환원 공정을 통해 영구자석의 원재료 희토류 금속을 제조한다.


성안은 해외와 국내에 동시에 생산 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량 생산을 위한 품질 및 생산 역량을 관리하기 위해 처음으로 MP머티리얼즈로부터 구매한 물량은 국내로 수령하기로 했다. 올해 초부터 준비해 온 희토류 금속사업은 다음해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안은 이번 첫 희토류 원재료 수입을 시작으로 생산관리 및 신뢰기반의 신사업을 진행해 협업관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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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2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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