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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현대커머셜(대표이사 장병식 정태영)의 제494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현대커머셜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자산건전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현대커머셜 로고. [CI=현대커머셜] 

한신평은 현대커머셜이 현대·기아자동차 등 관계사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상용차 전속할부(Captive) 금융서비스 시장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고객사(Non-Captive) 시장, 중고산업재, 건설기계 등에서도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현대커머셜이 수익기반 다변화를 위해 PF대출, 협력사 대상 기업대출 등 기업금융부문의 사업기반도 확대하고 있으며, 투자금융도 편입하는 등 우수한 영업경쟁력에 기반해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신평은 현대커머셜의 올해 9월 말 1개월 이상연체율 지표가 0.7%로 피어(Peer) 대비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또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및 연체채권 조기 매각, 신규 영업자산 유입 등에 힘입어 전반적인 우수한 자산건전성 지표 관리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파악했다. 다만 영업자산 내 기업금융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거액여신 취급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점은 위험요소라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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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3 08: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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