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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지난 1분기 순이자이익 1120억원, 당기순손실 280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전체 순이자이익의 절반가량 달성했지만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했다.


토스뱅크 서울 강남 본사 내부.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신상품 흥행으로 5월말 현재 고객 수 660만명을 달성했고, 여신잔액 10조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분기 순이자이익과 순이자마진(NIM)이 큰폭으로 개선되면서 모든 수익성 지표에서 출범 이래 최고 성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NIM은 전년 동기 -0.21%에서 지난 1분기 1.76%으로 2%p 가까이 증가했고, 충당금적립전이익은 492억원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893억원 증가했다.


지난 1분기 기준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69%로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손실흡수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고,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42.06%로 전 은행권 중 포용금융을 가장 성실히 실천했다.


아울러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은 753.6%로 200% 내외인 은행권 평균 대비 3.6배 이상을 확보했고, 지난 3월 2000억원 추가 자본 확충으로 BIS자기자본비율은 22년 말 11.35% 대비 1.41%p 상승한 12.76%를 달성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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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30 17: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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