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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가 지난 1분기 영업수익 1조3650억원, 당기순이익 1667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은 18.5%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23%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매출액 4조4294억원, 영업이익 7650억원, 당기순이익 6446억원을 기록했고 전년비 매출액은 8.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3%, 4.7% 감소했다.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5.67%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9.9%다.


신한카드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의 매출액은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 2021년 4조원을 넘어섰지만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조달금리 인상의 영향을 받아 5%p가량 하락했다.


지난 1분기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카드 본업으로 대표되는 신용판매부문 결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45조3666억을 달성했으며, 그 외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총 이용금액은 52조260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또 신한플레이(pLay) 등 플랫폼 기반 MAU(한달 이용자 수) 확대 전략으로 지난 1분기 통합 1140만명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10조3000억원이었던 디지털 결제금액도 11조6000억원 수준으로 12.6% 증가했다. 또 전통 채널의 디지털 커버리지(=디지털 신규 거래건수/총 신규 거래건수) 확대로 금융상품과 간편결제 부문의 디지털 커버리지 경우 지난 1분기 각각 66.2%, 27.0%로 전년 동기 대비 3.4%p, 0.9%p 증가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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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7 1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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