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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휴마시스(대표이사 차정학 김학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변경 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미지=휴마시스] 

경기도 소재 군포공장에서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가결됐다. 특히 지난 임시주총에서 부결됐던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변경 안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대부분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정관변경을 통해 추가된 세부 사업목적은 △건강(Health Care) 관련 제품의 개발, 제조 및 판매 유통업 △연구개발을 위한 지적재산권 도입 및 투자사업 △위 각 호에 관련된 사업의 영위와 관련이 있는 회사, 신사업 관련 회사 등 국내외 회사에 투자를 통한 주식, 지분 등 취득·소유 및 그들 회사의 지배 내지 경영관리업무와 그에 부수하는 업무 △위 각호에 관련된 부대사업 일체다.


신규 경영진이 모두 선임되면서 기존 차정학 대표이사와 임원진들은 사퇴한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김성곤 이사가 단독 대표이사로 올랐다.


남궁견 휴마시스 회장은 “사업목적 추가 등을 통해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회사가 보유한 풍부한 투자재원과 새로운 경영진의 신사업 발굴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마시스는 지난 10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 무상증자를 발표한 바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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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7 18: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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