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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휴마시스(대표이사 차정학 김학수)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휴마시스는 3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기존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가 배정된다. 휴마스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이미지=휴마시스]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95,464,674주이고 신주배정기준일은 이달 27일이다. 배정 대상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에 대해 배정기준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다.


회사는 이번 무상증자에 대해 "유통주식 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했다"며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주주환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매출액 4713억원, 영업이익 2147억원을 기록했다.


휴마시스가 보유 중인 자사주는 무상증자 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은 지분 가치를 높이는 자사주 소각 효과까지도 얻게 될 전망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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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0 16: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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