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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대표이사 주재현)이 재무구조 개선 일환으로 보유 토지 재평가를 추진한다.


나노브릭은 경기도 평택시 송탄일반산업단지 내 보유 토지를 재평가 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현재 나노브릭 본사가 들어서 있으며 연구소 및 주요 사업장으로 사용 중이다.


[이미지=나노브릭]

해당 토지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장부가치 약 40억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평가기관은 (주)경일감정평가법인으로 평가 기준일은 오늘 28일이다.


나노브릭은 이번 자산 재평가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유동성은 140억원이었으나 신제품 양산화를 위한 투자 및 지속된 연구개발로 자본이 감소하고 있었다. 이번 재평가로 토지 가치 상승분만큼 자본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최초 취득 이후 인근에 대기업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면서 토지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이번 재평가에 따른 평가이익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는 감가상각 대상이 아니므로 향후 비용 발생 부담도 없다"고 말했다.


나노브릭은 최고 기술평가 등급 ‘AA’를 받으며 지난 2019년 상장한 첨단 나노소재 전문기업이다. 독자적으로 구축한 공통생산기반을 토대로 외부신호나 자극에 따라 다양한 특성이 발현되는 나노신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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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8 1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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