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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대만에 ‘K-치킨’ 맛 알린다... '라카파'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 기사등록 2023-01-13 11: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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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미식의 나라로 알려진 대만 시장에 K-치킨 알리기에 나섰다.


13일 교촌에프앤비는 대만 3대 대표 외식기업 라카파(La Kaffa) 인터내셔널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원강(왼쪽)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 본사 대강당에서 헨리 왕(Henry Wang) 라카파(La Kaffa) 인터내셔널 그룹 회장과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라카파(La Kaffa) 인터내셔널 그룹’은 대만을 대표하는 3대 F&B 그룹 중 하나로 전세계 25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만은 한국 드라마, 영화, K-POP 등 한류 인기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교촌은 이번 ‘라카파(La Kaffa) 인터내셔널 그룹’과의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K-치킨의 맛을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또, K-소스, 간편식, 수제맥주 유통 등도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과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교촌은 세부 조건 및 협의를 거쳐 마스터프랜차이즈 본 계약(MFA)을 진행한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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