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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경계현)가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애널리스트 및 언론,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되며, IR 자료는 설명회 당일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0조원, 영업이익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8%, 69%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6조8737억원)를 크게 하회해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메모리 사업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구매 수요가 예상 대비 대폭 감소했다"며 "MX(모바일) 사업 역시 매크로 이슈 지속에 따른 수요 약세로 스마트폰 판매,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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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6 15: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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