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미스터블루(대표이사 조승진)가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10시 2분 미스터블루의 주가는 전일 상한가에 이어 오늘도 전일비 590원(17.40%) 상승한 3980원에 거래 중이다. 

미스터블루의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최근 JTBC에 방영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SLL중앙, 래몽래인이 공동제작한 드라마로 미스터블루는 자체 플랫폼에서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스터블루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증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은 글로벌 서비스 론칭 이후 대다수 국가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기준으로는 최근 14회차에서 시청률 24.9%를 기록했으며 1회차 6.1%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JTBC 드라마 방영 이후 ‘재벌집 막내아들’의 웹소설 일평균 서비스 이용 매출액은 약 10배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스터블루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16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각각 46.94%, 50.00%, 64.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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