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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자립준비청년 위해 나선다∙∙∙대학교육비, 생활안정자금, 커뮤니티 활동 지원

- 2024년까지 총 6억6000만원 후원 목표

  • 기사등록 2022-08-30 1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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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청년을 위한 자립 지원에 나선다.


두나무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교육비, 생활 안정자금,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3종 통합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두나무 CI. [이미지=두나무]

이번 사업은 두나무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핵심 키워드 ‘청년’의 일환이자, 앞서 발표했던 자립준비청년 대상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 마련과 같은 맥락이다. 두나무는 지난달 ‘일자리 1만개 창출 프로젝트’의 첫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하고, 사회적 기업들과 협력해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두나무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교육비, 생활 안정자금, 커뮤니티 활동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향후 2년간 총 6억6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조성, 200여 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얻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대학에 진학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또 긴급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비, 의료비, 생계비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건강한 경제적 독립이 가능하도록 자산관리 교육, 관계 훈련 교육,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립 프로그램도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들이 취미를 공유하고, 문화 생활을 함께 즐기기 위한 ‘청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도 마련한다. 각종 문화 예술 활동과 여행·쉼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아 만족도를 높이고, 정서적 안전망을 형성할 예정이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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