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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이달 키워드는 ‘포용’과 ‘상생’…D&I 위원회 발족

- 추석 맞아 정산금∙물품 대금 조기 지급

  • 기사등록 2022-08-24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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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최근 키워드로 ‘포용’과 ‘상생’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성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발족한 D&I 위원회의 각 소위원회는 구성원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구체적인 제도나 방안을 제안한다. 또 동반성장과 상생 문화를 위해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정산금과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23일 D&I 위원회 발대식…구성원 간 다양성 포용


GS리테일은 지난 23일 GS타워에서 D&I(Diversity & Inclusion)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허연수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 각 사업의 BU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D&I 위원회는 각 BU장 및 소위원회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허연수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 지난해 통합 이후 다양한 세대가 공존한 근무 환경에서 구성원 간의 이해도를 높여 문화적 융합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지난 23일 강남구 GS타워에서 진행된 D&I 위원회 발대식에서 위원들이 소개 인사를 듣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플랫폼 BU 위원회, 홈쇼핑 BU 위원회 등 5개 소위원회는 약 25명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별 임원들이 대표로 활동한다. 각 소위원회는 △다양성 존중 방안 마련 △편견 최소화 활동 구축 △포용 문화 제도화 △해외 모범 사례 연구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제도 및 교육 방안을 분기별로 위원회에 제안한다. 


◆추석 연휴 앞두고 ‘상생’ 실천…정산금∙대금 조기 지급


가맹점주와 협력사와의 상생 방안도 강조됐다. GS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의 정산금 및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정산금과 물품 대금 규모는 약 1300억원에 이른다. 


가맹 점주와 임직원이 함께 카메라를 보며 하트를 그리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 가맹 점주의 정산금은 이달 31일, 협력사의 물품 대금은 내달 6일에 지급할 예정이며,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12일 당겨졌다. 가맹 점주는 명절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협력사는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2016년부터 GS25 본부와 가맹 점주간의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일상 회복 상생 지원금(20만원) 일괄 지급 △10년차 장기 운영 점주 운영 지원 △재계약 지원금 인상 등의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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