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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웨덴 정부와 폐 전자제품 수거 등 ‘순환경제’∙녹색전환’ 협력 강화

- 한종희 부회장,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 접견…’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 요청

  • 기사등록 2022-08-16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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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경계현) 한종희 부회장이 스웨덴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을 접견해, ‘순환경제’와 ‘녹색전환’에 대한 상호 발전을 강화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종희 부회장은 스웨덴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15일(현지시각)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외교부 청사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을 접견했다. 


한종희(왼쪽) 삼성전자 부회장이 안나 할베리 스웨덴 통상장관과 접견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과 안나 할베리 통상장관은 스웨덴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순환경제’와 ‘녹색전환’의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 부회장은 △폐 전자제품 수거 △자원순환형 제품 개발 △수리 용이선 개선 노력 등 삼성전자의 자원순환 활동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후 스웨덴 정부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한∙스웨덴 경제통상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해당 접견장에서는 오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내용도 언급됐다. 한종희 부회장은 스웨덴 정부에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발족된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삼성을 포함해 ∙SK∙현대차 등 국내 5대 그룹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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