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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김승범 연구원]

현대차투자증권은 2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램 부족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실적이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의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듀얼 카메라, 생체인식 카메라, 고해상도 드라이버 IC 등 스마트폰 사양이 업그레이드되며 모바일 D램 역할이 커지고 있는데 데이터센터용 서버 D램 수요가 계속 증가해 D램 공급부족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2017년과 2018년 영업이익 전망 치를 각각 5.7%, 18.4% 상향한 13.4조원과 16.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4분기부터 주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바일 D램 용량이 6GB(기가바이트)까지 확충돼 모바일 D램 공급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며 『4분기 모바일 D램 가격은 전 분기보다 1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양호한 D램 가격 상승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각각 1.0%, 3.5% 웃도는 7조9,000억원과 3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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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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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2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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