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한국타이어가 호주의 최대 타이어 유통점을 인수한다.

한국타이어는 1일 호주의 최대 타이어 유통점 「작스 타이거즈(JAXTYRES)」의 지분 100%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유통 사업을 강화하려는 인수 결정으로 풀이된다. 특히 혁신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유통 네트워크에 적용해 아시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작스 타이거즈는 가격 경쟁력,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앞세운 타이어 유통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1949년 시드니 1호점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8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 확인 후 오프라인 매장을 지정,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타이어 구매가 가능하며, 매장 내 고객의 차량에 휠과 타이어를 장착한 모습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작스 타이어즈는 온라인과 매장의 가격이 동일한 가격 신뢰성을 바탕으로 호주 타이어 판매점 홈페이지 페이지 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글로벌 일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회사 역할 강화 및 지속적인 타이어 오가닉(Organic)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자동차 관련 분야 인오가닉(Inorganic) 사업 다각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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