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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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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업체 컴투스가 모바일 RPG 게임 「서머너즈 워」가 누적 다운로드 7,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5월 6,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이래 6개월 만에 또 다시 7,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014년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2년 넘는 기간 동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진행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까지 북미, 유럽권 등 주요 지역 양대 마켓에서 게임 매출 10위권을 유지했다.

컴투스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략적 콘텐츠 업데이트와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는 등 향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 흥행으로 3분기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액은 1,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해외 매출의 증가가 컴투스의 외형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8%, 당기순이익은 2.7% 감소해 영업이익 411억원, 당기순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 「서머너즈워」를 이을 후속 흥행게임이 나오지 않아 수익성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박태훈 컴투스 이사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1분기 서머너지워에 실시간대전(아레나)을 도입해 인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4분기 모바일게임 「소울즈」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이노티아」 「홈런배틀3」 등 다양한 신작게임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머너즈 워는 지금까지 49개국 애플 앱스토어, 10개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위에 올랐으며 106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91개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상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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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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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8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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