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가 제조 및 품질관리 현장교육과 의료진 대상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약외품 제조소의 GMP 현장교육을 마련한다. GC녹십자웰빙은 통증치료 관련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메디톡스는 ‘ICLAS 서울 2026’에서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의 시술 경험을 소개했다.
◆ 제약바이오협회, 식약처와 ‘의약외품 GMP 제조소 현장교육’ 개최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본사.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다음달 10일 오전 10시 동아제약 당진공장에서 ‘의약외품 GMP 제조소 현장교육’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국내 의약외품 제조소의 제조 및 품질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의약외품 GMP 이해와 도입 준비 시 고려사항, 자율도입 사례 등을 다룬다. 동아제약의 ‘가그린액’ GMP 자율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박카스’ 제조공정의 IT 시스템,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관련 품질관리(QC) 시스템, 원자재 및 완제품 보관소와 지원설비 등을 현장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을 통해 업체당 1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협회는 이번 교육이 의약외품 제조업체의 GMP 시설 및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율적인 GMP 도입과 정착을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GC녹십자웰빙, ‘제2회 통증대가 심포지엄’ 개최
GC녹십자웰빙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제2회 통증대가 심포지엄’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웰빙(대표이사 김상현)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2회 통증대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주요 주사제의 치료 지견과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정충원 남기세병원 원장이 PRP 시술의 기본 원리와 준비 과정, 신의료기술 등재에 따른 기준과 실손보험 적용 범위 등을 소개했다. 백상훈 노원백정형외과의원 원장은 ‘지씨웰빙디옥시주’와 ‘테르가제주’를 활용한 PDRN 및 인체유래 히알루로니다제의 상호보완적 활용 방안과 실제 처방 사례를 공유했다. 정재원 연세신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은 ‘라이넥주’와 ‘아피톡신주’의 주요 작용 기전과 만성 염증 및 통증 환자의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공동 좌장을 맡은 남기세 남기세병원 병원장과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환자 맞춤형 치료를 고민하는 의료진들에게 실제 임상 경험과 다양한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 메디톡스, ‘ICLAS 서울 2026’ 참가…보툴리눔 톡신·필러 임상 경험 공유
메디톡스가 지난 18일 ‘ICLAS 서울 2026’에 참가해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대표이사 정현호)가 지난 18일 ‘ICLAS 서울 2026’에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 지방개선주사제 관련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리프팅,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치료 분야의 시술 동향과 시술 설계 방안이 논의됐다.
메디톡스는 ‘Neurotoxin Forum’과 ‘Structural Lift’ 세션에 참여해 ‘코어톡스’, ‘이노톡스’, ‘뉴럭스’, ‘뉴라미스’, ‘뉴비쥬’ 등을 소개했다. 김민승 아이니의원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에 따른 면역 반응과 분자 설계별 임상 반응을, 산티 자뚜라위차난 베스트 클리닉 원장은 하안면부 시술 전략을 발표했다. 김형문 메이린압구정의원 원장은 지방개선주사제와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을 공유했다.
‘Structural Lift’ 세션에서는 허수정 마그마의원 원장이 이마 필러 제품 선택과 시술 방법, 시술 후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제품별 차별성과 임상 활용에 관한 깊이 있는 학술 논의를 통해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