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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중국 IASO사 CAR-T 치료제 국내 도입 계약..."다발성골수종 환자 치료 옵션 확대↑"

  • 기사등록 2025-10-29 2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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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지씨셀(대표이사 원성용 김재왕)이 중국 이아소바이오테크놀로지(Nanjing IASO Biotechnology, 이하 이아소 바이오)와 CAR-T 치료제 ‘푸카소(Fucaso, Equecabtagene Autoleucel)’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고가 치료제 중심의 국내 혈액암 치료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지씨셀, 중국 IASO사 CAR-T 치료제 국내 도입 계약...\원성용(왼쪽) 지씨셀 대표가 다발성골수종 치료용 CAR-T 치료제 '푸카소'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장진화(오른쪽)중국 IASO 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지씨셀]지씨셀은 이아소바이오와 ‘푸카소’의 국내 허가 및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씨셀은 푸카소의 국내 허가 및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발성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혈액암으로 재발률이 높고,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4차 치료 이후 환자의 경우 기존 약물에 대한 내성(耐性)과 불응성(不應性)으로 인해 치료 선택지가 극히 제한돼 있다. 고가의 CAR-T 치료제와 제한된 병원 인프라도 환자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푸카소는 B세포 성숙 항원(BCMA)을 표적하는 CAR-T 세포치료제로, 이아소바이오가 자체 개발했다. 지난 2023년 6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현지에서 처방 중이다. 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이아소바이오와 협력해 임상 및 생산·공급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지씨셀은 푸카소 도입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준비를 진행해왔다.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8월에는 신속처리 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씨셀은 국내 환자들이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씨셀이 국내 대표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 CAR-T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환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급망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진화(Jinhua Zhang) 이아소바이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이아소 바이오의 글로벌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푸카소의 국제적 잠재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지씨셀의 상업화 역량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은 환자에게 혁신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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