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들어설 '잠실 르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특별공급은 오는 29일, 다음달 1일 1순위 해당지역, 다음달 2일 1순위 기타지역, 다음달 3일 2순위 접수다.
롯데건설 '잠실 르엘'의 투시도. [이미지=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잠실 르엘’ 사이버 견본주택을 롯데캐슬 공식 홈페이지에 개설하고 분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총 1865세대 중 21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45㎡ 46세대 △51㎡ 11세대 △59㎡B 92세대 △74㎡B 39세대 △74㎡C 28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2호선 잠실나루역, 2·8호선 잠실역, 9호선 송파나루역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올림픽로와 동부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특징은 남향 위주 배치와 다양한 평면 설계가 돋보인다.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해당지역, 2일 1순위 기타지역, 3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6104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전매 제한 3년과 실거주 의무 3년이 적용되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