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재 인턴 기자
KB국민은행(대표이사 이환)이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공간을 본격 운영하며 전국 확대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료=더밸류뉴스(챗GPT)]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지난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 영업점 내에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이곳을 찾는 소상공인들은 한 곳에서 경영 컨설팅부터 정책금융 안내, 각종 지원사업 정보 제공, 교육 프로그램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연내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2호점 개소도 예정하고 있다. 2호점은 소호 컨설팅센터와 개방형 스마트워크 공간, 교육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센터는 기존 금융 서비스를 넘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경영 전반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