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의 대표 청주 브랜드 ‘청하’가 7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단장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청하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청하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26일 밝혔다.

라벨에 청하 로고 서체를 변경하고 크기를 키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고 한자인 청(淸) 자를 둥글게 표현해 청하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특징을 담았다. 뚜껑 상단에 ‘물꽃’ 심볼을 추가해 맑고 깨끗한 청하의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1986년 출시된 청하는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은 살리고 잡미와 잡향을 줄여 깔끔한 맛으로 사랑 받고있다. 국내 청주 시장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4200만병이 판매됐다. 낮은 도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겨냥해 2022년 5월 출시한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지난달 누적 판매량 4300만병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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