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대표이사 구지은)이 2021년 적자를 딛고 지난해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회복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1조9835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943억원을 기록했다(K-IFRS 연결). 식음료부문(단체급식, 외식)이 매출 1조117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이 통했다. 지난해 글로벌 사업 실적은 전년 대비 13% 가량 증가했다. 중국 주재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 사내식당을 수주하는 등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글로벌 사업 매출은 2022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10% 비중을 달성했다.
아워홈은 40년간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 식품, 외식사업 등 식음산업 전반에 걸쳐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최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고도화된 제조, 물류, 구매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고 올해도 이와 같은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