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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 지원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5일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남식)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지원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지난 15일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이번 행사에는 백종훈 대표이사, 백은희 이사장, 백남식 관장, 임직원,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흰지팡이가 많은 분들의 눈이 되어 어디서든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각장애인 대표 백창진 씨가 감사의 말을 전한 후 유예은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이어졌다. 유예은 피아니스트는 선천적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인물로 과거 많은 매체에서 소개됐고 지난 2015년에 그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가 개봉되기도 했다.


올해 1390개의 흰지팡이를 전달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2만개 이상의 안테나형 접이식 흰지팡이를 전달했고 점자블럭과 점자판 등을 포함하면 총 3만개의 물품을 기증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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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6 18: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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