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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펄어비스(대표이사 허진영)가 지난해 매출액 3860억원, 영업이익 166억원, 당기순손실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 61.4%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188억원)은 11.7% 하회하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032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손실 10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 86%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최근 5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49.09%이며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24.13%이다.



지난해 분기 환율 변동 및 무형자산 손상차손 반영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아울러 매출액 역시 4000억원 미만으로 내려가면서 부진한 성적을 냈고 영업이익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한자리 수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 및 '이브'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의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해외 비중이 81%이고 전체 매출액 중 PC 및 콘솔 플랫폼 비중이 81%이다.


펄어비스는 올해 기존 IP의 서비스를 이어가고 붉은사막 신규 IP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마케팅 논의가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중 '붉은사막'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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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4 14: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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