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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한국기업평가(한기평. 대표이사 김기범)는 9일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송현석)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평가 요인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 및 양호한 재무안정성과 계열사와의 안정적인 거래기반 확보 등을 꼽았다.


경기 오산 신세계푸드 공장 전경. [사진=신세계푸드]한기평은 "신세계푸드의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다"라며 "푸드서비스 사업의 낮은 경기민감도와 수요 변동성 및 수직계열화(식자재 매입-제조·가공-판매·유통)를 구축한 사업구조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9월말 자금소요 확대에 미국 법인 매각 대응으로 차입 부담을 통제해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했다"라며 "신세계그룹 계열사와의 안정적인 거래기반 확보도 신용도를 보강한다"라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지난해 신세계푸드의 수익성이 원재료 비용 부담 상승과 원활하지 못한 판매가 전이 등으로 저하됐다"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모습을 보인 원재료 물가 하락과 환율 안정화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여부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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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0 17: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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