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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이용자 중심·상생 경영 인정

- ‘플랫폼 이용자 권익 보호’ 최우선 가치 삼아

  • 기사등록 2022-12-09 1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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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이용자 중심의 경영, 협력업체와의 상생 노력 등에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획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CCM 인증 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꾸준히 개선하며 기업과 소비자 간 상생을 위해 노력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이다. 지난 2007년에 도입됐으며, 인증 후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으로 선정돼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CCM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이날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수연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고객책임자(CCO)가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임직원들이 소비자중심경영 의지를 갖고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we move life’라는 미션 하에 이용자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을 경영의 목표로 삼고, 3대 핵심가치인 △라이프 중심의 모빌리티 △기술력과 데이터 바탕의 미래 선도 △안전과 신뢰가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이용자 중심 경영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5월 CEO 직속으로 ‘이용자 보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이수연 CCO를 임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 중심 경영 헌장을 발표하고 CEO 중심의 정기 협의 체계를 구축하며, 카카오 T· 카카오내비·카카오 T 픽커 등 플랫폼 생태계 내 모든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전체 서비스를 개편해 이용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미스터리 쇼퍼를 통한 현장 점검 및 콜센터 품질 관리 등 이용자 중심 경영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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