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칼텍스, 바다 환경 지킴 캠페인 ‘도로변 빗물받이, 여기서부터 바다’ 진행

  • 기사등록 2022-11-08 13:47:04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사장)가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도시와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지원한다.


GS칼텍스는 8일 비영리 환경단체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이사장 오창길)와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로변 빗물받이 개선 지원 및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가 자연의벗연구소와 함께 도로변 빗물받이 개선 지원 및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원한다. [이미지=GS칼텍스]

GS칼텍스와 자연의벗연구소는 서울시 중구, 마포구 및 송파구 등에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제작해 도로변 빗물받이에 설치하고 마포구와 영등포구 등에는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표어가 담긴 노면스티커를 제작해 빗물받이 주변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하루 45만5000개비 이상의 담배꽁초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다로 유입된 담배 필터는 완전히 분해되는데 10년 이상 소요되며 담배 필터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과 각종 유해 성분이 바다 속 생물과 환경을 오염시켜 바다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8월 서울과 수도권 집중호우 및 침수피해로 인해 도로변 빗물받이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자연의벗연구소는 11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여기서부터 바다”라는 표어 아래 미세플라스틱(담배꽁초)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시민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 GS칼텍스가 후원하게 되는 시민서포터즈는 거름망이 설치된 빗물받이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그 결과와 서포터즈 활동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를 하게 된다. 자연의벗연구소는 시민 서포터즈가 올리는 활동영상에 대해 공모전도 실시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앱 론칭 1주년 이벤트 기간 중 에너지플러스 앱에서 에너지플러스카드 Edition2를 사용해 ‘바로주유’한 이용실적의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거름망 및 노면스티커 제작과 설치에 사용하고 자연의벗연구소가 진행하는 캠페인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1-08 13:47: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