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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HRD Flex’ 운영 기업 선정... “중소기업 교육 구독 서비스 무상 지원”

- 3700여개 교육 콘텐츠 무제한 이용 가능... 교육비 100% 정부 지원

  • 기사등록 2022-08-08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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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휴넷(대표이사 조영탁)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HRD Flex’ 운영 기업에 선정돼 중소기업 전용 직무교육 구독서비스 ‘휴넷 HRD Flex’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휴넷이 중소기업 전용 직무교육 구독서비스 ‘휴넷 HRD Flex’를 선보인다. [이미지=휴넷]

‘HRD Flex’ 사업은 수강 기업과 훈련 기관이 구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직원들이 다양한 교육 영상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제도로 수강 기업은 정부의 교육비 지원제도를 통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가 부담이었던 중소기업이 고퀄리티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기회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직업훈련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HRD Flex’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직원 교육이 중요하지만 이와 관련해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은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중 4.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HRD Flex’에는 휴넷을 비롯해 7개 기관이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총 모집 인원은 5만명이고 휴넷은 이중 가장 많은 인원(2만명)을 배정받았다. 


휴넷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며 ‘휴넷 HRD Flex’ 상품을 별도로 내놓았다. 3700여 개의 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재미있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직무교육, 업무역량, 인문/교양, 어학,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와 ‘MBA’, ‘팀장리더십스쿨’ 등 휴넷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과정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MZ가 선호하는 형태의 숏폼,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로 구성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휴넷은 연평균 700만명, 5000여 개 기업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별/개인별 교육 큐레이션이 가능하다. 또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전담 부서를 만들어 다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중기에 특화된 교육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현재 20여 명의 중소기업 전문 HRD컨설턴트가 활동 중이다. 


‘HRD Flex’의 구독 서비스 이용료는 14만원(1인 기준)이며 기업은 수강시간 충족 시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부담금은 0원이다. 기업은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 수를 신청하면 되고 4개월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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