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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오페라 '비밀결혼' 후원... 지역사회 상생 이어가

- 드림오페라단, 양산 쌍벽루아트홀 5월 14일 오후 2시, 5시 공연

  • 기사등록 2022-05-09 1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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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페라의 대중화에 나선다. 


9일 한국필립모리스는 드림오페라단(단장 김일현)이 양산시민들을 위한 소극장 오페라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오페라 '비밀결혼'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드림오페라단 '오페라 비밀결혼'. [이미지=한국필립모리스]

드림오페라단은 코믹 오페라의 전설, 치마로사의 '비밀결혼'을 5월 14일 오후 2시와 5시 양산 쌍벽루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김희주 음악감독과 허복영 연출로 진행된다. 좌석수의 많은 부분을 문화소외 계층을 초대하는데 할애할 예정이다.


1792년 비엔나의 ‘부르크테아터’에서 초연된 '비밀결혼'은 이탈리아 볼로냐를 무대로 몰래 결혼한 한 쌍의 연인을 둘러싼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표현한 오페라다. 경쾌하고 우아한 음악으로 가득한 작품으로 80여 편에 달하는 치마로사의 코믹 오페라 중에서도 대표작으로 꼽힌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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