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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현대건설 서울 계동 사옥 전경 [사진=더밸류뉴스(현대건설 제공)]현대건설은 19일 오전 9시 서울 계동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2명을 신규 선임했다. 또 이사 보수총액을 지난해 보다 108% 올렸다.


이날 주총에 올라온 안건은 ▲김재준, 홍대식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김재준 신임 사외이사는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이며, 홍대식 신임 이사는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기존 신현윤 선임사외이사와 서치호 사외이사는 이사회 이사직 임기를 모두 채워 물러나게 됐다.


현대건설은 이사의 보수한도와 보수총액을 지난해와 같은 최고 50억으로 유지하며 보수총액도 50억원으로 설정됐다. 지난해 실제 지급된 보수총액은 23억9300만원으로 지난 2018년 지급된 보수총액(35억7100만원)보다 32.9% 감소했다.


사외이사 등의 보수현황을 보면 사외이사 4명의 보수총액은 3억600만원이며, 1인당 평균 지급액은 7700만원이다. 지난해 보수총액 2억5100만원, 1인당 평균 6300만원에서 각각 21.9%, 22.2% 증가했다.


현대건설 사내이사는 박동욱 사장을 비롯한 이원우 현대건설 부사장, 윤여성 현대건설 전무가 있다. 사외이사는 김재준, 홍대식 신임 사외이사와 더불어 박성득 리인터내셔널 법률사무소변호사와 김영기 세무법인티앤피 대표이사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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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9 13: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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