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 등 관계사 총 5곳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생명 사장에는 김인석 전 하나은행 부행장(왼쪽 사진), 하나펀드서비스 사장에는 오태균 전 하나은행 전무(오른쪽 사진)가 각각 추천됐다.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핀크에는 양호한 경영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에 따라 오화경·이창희·권영탁 현 사장이 유임됐다.
하나생명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된 김 전 부행장은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한 뒤 통합 하나은행의 기업사업본부 전무, 중앙영업2그룹 총괄 부행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