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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롯데백화점은 31일까지 소공동 본점 8층 '이도 아뜰리에'에서 나전·옻칠작품으로 유명한 '나은 크라프트'의 대표 작품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약 2년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2억원 상당의 왕실 전통가구 '주칠십장생문 5층장'을 비롯해 '흑칠모란당초문 혼수함(1400만원)', '주백칠동혼수함(1600만원)' 등 20여개 혼례용품과 선물용품 등을 소개한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이도 아뜰리에에서 고객이 '나은 크라프트'의 작품들을 보고 있다. [서잔=롯데백화점]전통적으로 고급 가구, 식기에 사용되었던 나전·옻칠 상품들을 장인의 기술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되 재탄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978년부터 나전·옻칠 작품을 발굴하고 제작해 파리 국제 가구 장식 박람회 등 국내외 다수 전시회에 소개된 '나은 크라프트'와 손을 잡고 대표 작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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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3 09: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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